[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토목환경공학과가 6일 (사)한국콘크리트학회 주최로 열린 ‘2024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학생부 품질 부문에서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요 대학 2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콘크리트 품질 목표값과의 일치 여부를 평가하며 고유동, 정확도, 정밀도, 경제성 등의 항목별 득점을 합산한 종합점수로 입상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콘크리트 기술의 발전과 품질 표준화를 촉진하고 산업 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이며 콘크리트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평가하는 기술 경연을 통해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소비자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데 있다.
대전대 '콘크리트 유토피아'팀(토목환경공학과 4학년 황빈, 김영준, 김예승, 이태호, 3학년 양정수, 2학년 김민석)은 콘크리트 품질 목표값에 근접하며 유동성과 28일 후 강도 측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팀장인 황빈 학생은 “여름 방학 동안 실험실에서 철저한 피드백 분석과 함께 콘크리트 배합 설계와 강도 실험 기술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입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토목기술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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