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는 10일 조치원 자유회관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업실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박란희 세종시의원 등이 자리를 빛냈다.

소완섭 세종시지부 회장은 “나라가 상당히 어수선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러분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안보를 지키면서 세종시가 명품 도시로 거듭나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2025년에도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시민의 통일안보의식을 고취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늘 부족한 재정 속에서 이런 활동을 하다 보니까 너무 어려움이 많이 있다며 예산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70년 동안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분들께서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시는데 시에서 최대한 노력을 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954년 전 세계에서 가장 못 살았던 우리나라인데 지금 전 세계 10위권 안에 선진국이 돼 있다면서 민족의 끈기를 또 잠재력을 우리가 발휘한다면 최근에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만 능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채성 의장은 “재정 여건에 대해 시장님께서도 지원을 약속했는데 의회에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내년에도 “자유를 수호하고 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분을 기리는 것은 물론 통일과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유공자 시상에서는 △ 통일부장관 표창(2명) : 김순복 여성협의회장, 조복자 새롬동 위원장, △ 세종시장 표창(10명) : 이숙영 조치원 부위원장, 양경옥 연기면 총무, 이명희 연서면 여성회장, 김봉순 전의면 회원, 정난경 도담동 여성회장, 임금자 새롬동 회원, 서주희 대평동 여성회장, 송경애 다정동 총무, 강은혜 보람동 부위원장, 오미경 소담동 회원 등이다.

국회의원 표창(3명) : 정해석 운영위원. 옥치국 다정동위원장, 김선화 여성협의회 총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4명) : 이미연 여성협의회 부회장, 이명희 부강면 위원장, 황단의 전의면 부위원장, 이정원 소담동 회원 △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 (8명) : 신만덕 조치원 회원, 정희자 연기면 회원, 오이순 연서면 회원, 신용희 도담동 회원, 장양훈 새롬동 회원, 황경순 대평동 회원, 한규분 다정동 회원, 유미자 소담동 회원 등이다.

최우수위원회 표창은, 보람동위원회이고 △ 우수위원회 표창 : 새롬동위원회, 조치원위원회, 연기면위원회, 전의면위원회 등이 수상했다.

김서연 보람동 위원회 위원장은 사례 발표를 통해 "올 한해동안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보람동위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