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빅데이터ㆍAI 활용 공모 39개팀 참여.. 7개팀 선정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공기업ㆍ대학교와 산학협력 선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공기업ㆍ대학교와 산학협력 선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한남대학교와 협력하여 4개월간의 현장실습 활동과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ㆍAI 활용 도시철도 1호선 수송수요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도시철도 1호선 수송수요 예측 AI 분석 모델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8월부터 한남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도시철도 수송수요 예측자료’ 데이터 분석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공사는 한남대학교 박민주 교수의 자문을 통해 도시철도 수송수요 예측 모델 고도화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11월 12일부터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활용한 수요예측 공모전 추진을 적극 지원했다.
공모전에는 총 39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12월 6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랜덤 포레스트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수송수요 예측을 수행한“이박조”팀(대상)을 포함한 최종 7개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공사는 여러 가지 인공지능 기계학습 기법을 비교 분석하여 가장 높은 예측도를 보이는 알고리즘을 선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빅데이터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향후 예측 모델 고도화와 수송수요 증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통공사 이인호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수송수요 예측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대전교통공사는 데이터 기반 행정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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