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나라사랑·통일·역사·독도·미래시민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시민 육성의 바람직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협력의 장을 열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프로그램 운영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나라사랑·통일·역사·독도·미래시민교육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나눔회는 주제별 소모둠 공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성과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라사랑·통일 프로그램’, ‘통일·역사·독도 수업 연구회', '학생자치·미래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소모둠에서는 운영 사례와 그에 따른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교원·학생 나라사랑 통일 체험캠프’, ‘통일이야기한마당’, ‘충청권역사교육한마당’, ‘동북아역사교류수업’, ‘학생자치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 등은 나라사랑·통일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이해 및 미래시민의식을 증진시키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학생 체험·참여중심의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분야별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성과나눔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 학생들의 참여도, 프로그램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또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 및 경험의 실천 방법 공유를 통해 미래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에 대한 통찰을 얻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소모둠에서 나온 의견과 성과는 내년도 교육 프로그램 개선 및 발전 방향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도에 실시한 미래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사례 모음집인 '2024 대전미래시민교육 공감동행'을 함께 공유했다.
사례집에는 학생 주도의 참여·체험형 프로젝트,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다양한 수업 방식 등 다양한 미래시민교육 운영 사례가 상세히 수록됐다. 이 사례집은 초·중·고 전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 미래시민교육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성과 나눔회는 대전 지역의 미래시민교육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미래시민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위 기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