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2025년 서해안 시대 개막”...경제·문화 중심지로 박차
최재구 예산군수 “2025년 서해안 시대 개막”...경제·문화 중심지로 박차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5.01.06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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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일 오전 ‘2025년 신년 기자회견 개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그동안 봄에 씨를 뿌리듯 많은 사업을 벌여 왔다면 올해는 수확을 거두는 한해로 군민들께서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구 예산군수가 2025년도 군정 운영방향 및 주요 계획들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권상재 기자

최재구 군수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군정 운영방향 및 주요 계획들을 설명했다.

우선 최 군수는 지난해 군의 성과로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재개장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개통 ▲합계출산율 충남도내 1위 ▲충남방적 K-773 문화복합단지 조성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후보지 선정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 매입 ▲기회발전특구 지정 ▲충남-경기 베이밸리 개발사업 추진 ▲맥주 페스티벌 & 삼국축제 개최 등을 꼽았다.

계속해서 최 군수는 ”‘서해안 시대 경제·문화 중심지 예산’을 목표로 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문화와 복지 향상과 군민의 행복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도약 분야로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프로젝트로 ㈜셀트리온 바이오대표 기업유치 확정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및 성장 촉진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 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에 나선다.

또한 ▲2025∼2026 충남관광의 해 문화관광의 대표주자 성장 분야에서는 △구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예당호 권역 관광 인프라 완성(예당호 르네상스 시대 창출)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완료 및 여사울 성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완료 △문화축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확대 위한 지역 특화 관광사업 추진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산림치유 관광 추진 △군민건강 체육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로 소외없는 복지 실천 분야에서는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청소년 맞춤복지 추진 △여성 및 다양한 가족 구성 변화 대비 돌봄서비스 강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예우 추진 △저소득 및 사회 취약계층 보호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복지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 분야에서는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 사업 추진 △스마트팜 육성 및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 △농특산물 유통체계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농가 경영안정 도모 및 시설 현대화 지원 △청년농 육성 및 귀농·귀촌 정착 활성화·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및 학교급식 공급 △기후 변화 대응 체계 및 미래형 사과원(다축형 재배) 구축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원도심과 내포신도시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지속 추진 △충남방적 개발 추진으로 전국 최대 K-레트로 문화복합 공간 조성 △원도심 내 제2중앙경찰학교 및 국립 공주대학교 의대 유치 △도시재생 사업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내포신도시 개발 추진 △LA 재외동포 역이민 추진 및 공동주택 건설 △자연재해 대비 재해예방 사업 및 재해복구사업 추진 등에 나설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최 군수는 “지난 한 해 지방소멸 역주행을 써 내려간 우리 군은 올해 2025년부터 서해안시대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에도 안전한 예산, 건강한 예산, 재난 재해가 없는 예산을 목표로 군민이 행복하고 전국적인 명성에 맞는 살기 좋은 예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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