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새마을동아리가 지난 22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을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새마을동아리가 지난해 대학새마을동아리 연말평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한 것으로 기부금은 천안시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는 2021년 12월 창립 이래 102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며 농촌 일손돕기, 낙후 지역 벽화 그리기, 연탄 나눔, 김장 봉사, 환경정화 캠페인(줍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천안시복지재단 이운형 이사장은 "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나눔 정신을 본받아 복지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마을동아리 지도교수인 남서울대 추종호 교수는 "학생들이 꾸준히 봉사하며 쌓아온 값진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며 나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