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보령 = 조홍기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0일 오전, 옥계초등학교 신규 혁신학교 인증 현판식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학생회장 등 학교 구성원들이 모여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충남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문화로 참학력을 실천하는 미래지향 공교육 본보기 학교다. 올해부터 4년간 혁신학교로 지정된 옥계초등학교는 혁신학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혁신 문화 조성,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수업 혁신, 교육과정 특성화 운영을 실현하며 혁신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은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와 특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그동안 학교생활이 늘 즐겁고 행복했는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지역은 이번 혁신학교 신규 선정에 따라 초등학교 7교, 중학교 4교 등 11개의 혁신학교를 운영한다. 그 외의 모든 학교가 혁신동행학교로서 민주적 교육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앞으로도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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