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오광록)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대전 청소년 화학축제” 행사를 27일 열었다.
꿈돌이랜드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2006년도 ‘화학의 해’와 ‘제3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 국내 개최를 기념하여 실시됐다.
화학축제 행사는 크게 ‘체험전시마당’, ‘공연마당’, ‘이벤트마당’으로 운영됐으며 체험전시마당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의 시화작품 약 170여점 전시되며, 보고 만지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24개 부스의 화학체험마당이 펼쳐졌다.
또 특별체험마당에서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참가자들이 현미경체험과 태양 흑점 관측, 나의 혈액형 알아보기 등을 경험했다.
이밖에 공연마당에서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발’ 과 본선진출 12팀의「화노가바」노래자랑대회(화학노래로 가사바꿔 부르기)가 열려 청소년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전CBS 김화영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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