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저소득층 어린이 구강관리 돕는다
아산시보건소, 저소득층 어린이 구강관리 돕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2.28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치과의사협회와 저소득층 아동 치과 치료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2세~18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 1인 최대 100만 원 지원
아산시 치과의사협회와 MOU 협약식 체결 모습
아산시 치과의사협회와 MOU 협약식 체결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하는 협약을 아산시치과의사협회와 지난 2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산시치과의사회장, 아산시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이 참석하였으며, 협약과 함께 세부 지원 항목과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에 거주하는 2세~18세 이하 아동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50% 이내 차상위 계층 및 중위소득 63% 이내 한부모가정(조손 가구 포함)은 치과 치료비 본인부담금 일부, 장애아동 전신마취 비용 지원 등 평생 2회,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구강 관리가 중요한 성장기 아동들에게 치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을 강화하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