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은 3.1절을 맞아 "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을 넘어 민주공화국의 길을 열어준 위대한 역사"라고 평가하며, "현재의 대한민국 역시 민주공화국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2.3계엄으로 무너진 민주헌정을 회복하고, 다시 민주공화국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106년 전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적대하지 않고, 대화와 타협으로 공동체를 지탱하는 민주와 공화의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여는 정치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의 이번 발언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정치적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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