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의원, “엑스포 공원-과학벨트와 연계 검토”
박성효 의원, “엑스포 공원-과학벨트와 연계 검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4.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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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장관 국회 예결특위서 밝혀…"5월 중순까지 완료”

엑스포과학공원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를 연계하는 방안이 정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올 상반기중에 과학벨트 부지매입확보방안을 확정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성효 국회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구)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엑스포 과학공원도 과학벨트의 업무와 사업범위에 포함돼서 같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하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그 부분도 방안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며 “늦어도 5월 중순까지는 모든 게 완료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 박성효 의원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엑스포 공원-과학벨트와 연계 검토 답변 받아
박 의원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문제와 관련 “과학벨트 정책에 대한 추진 의지와 계획, 앞으로의 일정은 어떤가?”라고 묻자 최 장관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의 경우 관련 기관과 다양한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2013년 상반기까지 확정해서 2014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과학벨트를 국가의 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전혀 지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권광역철도와 관련, 박 의원은 “대전구간을 조기 착공하겠다는 것이 대선공약”이라며 “도시철도 기능을 하도록 해야만이 그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중간역 포함해서 조기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주기를 주문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조치원~대전 구간은 기존 노선으로 현재 신청한 상태로 알고 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또한 회덕IC와 관련해서도 행복청에서 광역교통계획망에 포함해서 추진하고있음을 서 장관으로부터 확인했다.

이밖에 박 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로부터 총리실의 서울 재입주와 관련 “이제 부처 업무보고가 끝났고 또 서울에서 해야 될 긴급한 업무들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폭 감소시키는 조치를 했다”며 “앞으로는 세종시에 주로 있으면서 화상회의를 통해 가지고 회의도 하고 국무회의도 이번 주부터 시도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또한 국고보조사업으로 인한 지방재정 부담이 심각하다는 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정 총리는 지방재정 보완책을 종합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인력 효율관리과 민간치안협력시스템 등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경찰 교육장소를 확충하고 있으며(이성한 경찰청) 사회안전협의체를 준비하고 있다(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는 계획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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