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4.0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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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025년 대전시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7개 기관과 협약 체결, 사업 본격 추진
9일 ‘2025년 대전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기관과 협약 체결
9일 ‘2025년 대전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기관과 협약 체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9일 ‘2025년 대전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숙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성인지정책팀장 △박란이 대전·세종 양성평등센터장 △김미경 대덕구 육아복합마더센터장 △정현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장 △석연희 대전평화여성회 대표 △김경희 더두레 대표 △설이숙 사단법인 다감복지협회 부설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김난희, 김명주 사단법인 대전여민회 공동대표 △유승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전지부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 참석해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대전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양성평등 인식확산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사이버 감시단 운영 등이다.

김인식 원장은 “양성평등기금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모든 시민이 양성 평등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선정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숙 성인지정책팀장은 “사업 진행 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대전시로부터 사업을 이관받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제3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인 ‘일과 돌봄의 공정한 분배’,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가치 실현’,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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