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는 10일 보람종합복지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 ‘점자도서관 가는 날’ 행사에서 보쉬전장(주)의 따뜻한 나눔을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보쉬전장 사랑행복더하기 봉사단 지대현 회장, 김철 총무,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 관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쉬전장(주)의 300만원 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세종점자도서관에 기탁되어 지역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쉬전장 사랑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100만원씩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대한 일시적인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경조사에 떡과 음료를 제공하는 대신 기부로 참여를 독려하는 새로운 기업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보쉬전장(주) 사랑행복더하기 봉사단 지대현 회장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시각장애인들과 점자도서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성금이 회원들의 문화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보쉬전장(주)은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임직원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착한일터 1호 기부자로서 세종 사랑의열매 설립 초기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열정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 표창, 2024년에는 보쉬전장 사랑행복더하기 봉사단이 세종시장상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업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