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확삭 및 경쟁력 강화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 상생 협력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 상생 협력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옥토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회와 함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단지조성 및 운영’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 교육 ▲생산작물의 유통 및 판로 개척 ▲스마트농업 관련 신기술 도입 및 지원 ▲스마트농업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및 제반 문제의 공동 대응 등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지역단위 스마트팜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1단계로 서부면 광리 (소리마을) 663번지 일원에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창업 지원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과 기업, 마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스마트농업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인그룹 윤석춘 대표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리마을회 박재언 대표는 "마을 주민들도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상생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농업 단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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