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회장,“은퇴 과학기술인, 지역 기업에 큰 자산 될 수 있어”
정태희 회장,“은퇴 과학기술인, 지역 기업에 큰 자산 될 수 있어”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5.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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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고경력과학기술인 대상 특별 강연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고경력과학기술인 대상 특별 강연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고경력과학기술인 대상 특별 강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21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 최고멘토링과정 제2기’ 현장에서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충남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최고멘토링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정태희 회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퇴직을 앞둔 과학기술인 23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고경력 과학기술인은 단순한 은퇴 인력이 아니라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진정밀이 은퇴 과학기술인을 채용해 연구개발 부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를 소개하며, “고경력 인재의 현장 투입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정 회장 취임 이후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지역 기업 간 MOU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이전받고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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