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의원, 부여 양화면 찾아 사전투표 실시
"3년 전 이재명 후보 크게 패한 곳 중 하나"
강준현 의원도 오전 9시부터 조치원읍에서 사전 투표
"3년 전 이재명 후보 크게 패한 곳 중 하나"
강준현 의원도 오전 9시부터 조치원읍에서 사전 투표
[충청뉴스 최형순, 조홍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세종과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먼저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위원장)은 배우자와 함께 조치원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오전 9시, 일찍이 투표소를 찾은 강준현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임을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자신의 지역구 3곳 중 부여 양화면을 택하고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박 의원은 "공주에서 62km, 1시간 새벽길을 달려 부여군 양화면 사전투표소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이유는 3년전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큰 차이로 패한 곳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명선 국회의원도 아침 일찍 논산 내동 아트센터에서 지역 핵심 당직자 등과 함께 투표를 마쳤다. 황 의원은 투표를 마친 후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며 , “불법 계엄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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