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나사렛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심민규)는 지난 26일 경건관 대강당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Hamony 통합교육 교수법과 비전을 전하는 저명인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휠체어를 타고 미국과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차인홍 교수를 초청하여 그의 삶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차인홍 교수는 소아마비로 두 살 때부터 걷지를 못하고 휠체어에서 생활했다. 집안 사정도 어려워 재활원에 맡겨져 성장했다.
소망을 갖을수 없었던 장애인 소년, 재활원에서 자원봉사자 선생님에 의해 바이올린을 배우게 된다, 목공 인쇄기술을 배우며 일반학교의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그의 학력이었으나 24살때 검정고시로 모든 과정의 통과하여 극적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 신시내티 대학,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 그리고 싸우스 케롤라이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극적으로 오하이오주 라이트(Wright) 주립대학의 바이올린 교수겸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었다.
치 교수는 “내 생애의 어느 한 부분도 고생담으로 비쳐지길 원하지 않는다. 나는 고생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사랑받은 사람일 뿐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심민규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차인홍 교수님의 음악과 삶의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가르침을 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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