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국민의힘 구청장 '의문의 1패'?
대전지역 국민의힘 구청장 '의문의 1패'?
  • 성희제 기자
  • 승인 2025.06.1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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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전역에 내건 현수막.
대전 서구청 입찰 비리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전역에 내건 현수막. 서구에 붙은 현수막(위)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의 이름이 명시된 반면 대덕구에 있는 현수막엔 서 청장의 이름이 빠져있다.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서구청 입찰비리 의혹 ‘쿠션 치기’로, 국민의힘 소속 각 구청장이 ‘의문의 1패(?)’를 당해

민주당은 최근 대전 주요 교차로에 ‘측근 일감 몰아주기! 금품수수! 국민의힘 구청장은 즉각 사퇴하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첩.

특히 민주당은 서철모 서구청장이 있는 서구에만 같은 내용의 문구에 구청장의 이름을 명기해, 서 청장을 ‘직격’하는 것으로 차별화.

이를 놓고 지역에선 “서구청 문제에 빗대 국민의힘 구청장 전원에게 비판을 화살을 날린 것”이란 해석과 “현수막만 보면 국힘 구청장 모두에게 비리 의혹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촌평이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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