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천고,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고등부 종합 2위
목천고,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고등부 종합 2위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6.2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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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 선수 1km 독주 대회 신기록
목천고,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고등부 종합 2위 성과 거양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목천고등학교(교장 김범상) 사이클부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종합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의 사이클 유망주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목천고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3학년 전우주 선수는 1km 독주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 스프린트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종현 선수(3학년)는 MTB 종목에서 1위를, 트랙 종목인 스크래치 1위, 제외 2위를 기록하며 멀티종목에서 두각을 보였고, 팀의 주장인 김용주 선수(3학년)는 스크래치 2위와 메디슨 동메달 등 다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올리며 팀의 종합 순위에 기여를 했다.

단체전에서도 전우주, 현석범(3학년), 신나라, 이시훈(2학년)으로 구성된 단체스프린트 팀은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용주·신나라(2학년) 조는 메디슨에서 3위, 이시훈(2학년)은 1Lap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목천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총 9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도자 한현조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열정, 그리고 하나 된 마음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정신력으로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상 교장은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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