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최근 개최된 ‘제20회 아세안 및 제10회 아세안+3 유스 문화 포럼’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12개국 140여 명의 참가자들과 문화를 교류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문화 모델을 탐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대는 재학생인 김연우,김은수,이진교(혜화리버럴아츠컬리지), 김지현(사회복지학과) 학생과 졸업생 이서정(무용학과), 김재정(방송예술콘테츠학과),김주현(방송공연예술콘텐츠학과) 씨가 팀을 꾸려 참여했다.

공연 외에도 참가자들은 한국 홍보관 운영, 태국 전통 춤 함께 배우기,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등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참가자들과 다양한 인적 교류와 연대의식을 가지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대전대 관계자는 “K-POP이 세계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리는 데에서 더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어떻게 연대하고 결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공연이 이런 고민을 보여준 것이어서 나름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않았나 싶고 내년 중국 귀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공연에서는 그 연대의 모습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대안 작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