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안보군사연구원이 공군부대 현장 세미나를 진행하고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엄정호 안보군사연구원장(을 비롯한 안보군사연구원 소속 학생연구원 12명은 공군부대를 방문해 부대 관계자의 발표와 참가자들의 토론 형식으로 현장 안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방보안, 인공지능, 우주사이버 안보 등을 주제로 총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박상현 학생(안보융합학과 박사과정)이 '최근 해킹 사건으로 본 한국의 사이버안보전략 개선 방안'을 주제로 우수논문상, 김세연 학생(안보융합학과 석사과정)이 'AI 활용한 혐오표현 필터링 현황과 법제화'를 발표해 국방연구소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라도현, 이도현, 임관수 학생(이상 군사학과)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전대 안보군사연구원은 2019년부터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무형 복합안보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학생연구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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