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신바이오밸리·스마트팜으로 농촌 미래 선도”
이용록 홍성군수 “신바이오밸리·스마트팜으로 농촌 미래 선도”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7.0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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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 개최
100대 공약 기반 미래 전략 제시
"군수 도전 이유는 홍성의 발전"
이용록 홍성군수 기자회견 모습 / 사진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이용록 홍성군수가 4일 "홍성을 신 바이오밸리로 육성하겠다"며 남은 1년 포부를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이날 오전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5대 군정 목표와 100대 공약 세부 실천 계획 등 발전 전략을 수립해 추진했고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100대 공약에 대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탄소중립 실천 확산 시군 평가 전체 1위 등 지난 3년간 164개 부분에서 수상해 38억 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이용록 군수는 앞으로 역점 추진할 군정운영 전략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그는 "모빌리티 등 신산업 요충지이자 탄소중립 거점이 될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전국에서 가장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융합하는 R&D 기술 지원과 실증센터 등 산·학·연 핵심시설을 구축해 홍성을 신 바이오밸리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초의 유기농업 특구로 홍성군이 저탄소와 스마트팜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리드하겠다"며 "전국 유일 저탄소 유기농업특구 기간 연장 및 고도화, 청년 농업인 육성, 스마트 축산을 확대 보급 등을 통해 새로운 농촌 미래상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외에도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 추진 ▲바비큐 축제 세계화 ▲용봉산 프리미엄 산림관광 밸리 조성 ▲내포 의료시설 건립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사업 ▲건강격차 해소사업 ▲탄소 감축체계를 마련 등을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군수에 도전하게 된 유일한 이유는 내가 살았고 앞으로 살아갈 내 고향인 홍성의 발전"이라며 "민선 8기 남은 1년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곳곳으로 스며들어 홍성의 밝은 미래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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