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 체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지난 7일 이주배경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인권주간의 첫날 행사 ‘제주 4·3 인권 수업’이 진행되었다.
2학년, 3학년 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교시별 수업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인권적 의미에 대해 학습했다.
한편, 역사·인권주간의 둘째 날인 7월 8일(화)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 강사의 재능 기부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특강은 역사적 사건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인권의 본질과 실천적 태도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재흠 교장은 “이번 역사와 인권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특히 역사적 사건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르고,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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