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0일 천안용암초등학교 아해울(강당)에서 천안용암초등학교 학생 214명을 대상으로「연극을 활용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초등학생들이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침해 행위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으며, 특히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극 형태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연된 연극 ‘추리~추리~매추리’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강당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선생님이 존경받고 학생이 사랑받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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