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짜 취업’을 위한 실전형 한국어 교육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전과기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의 일환인 ‘실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국내 기업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소통 능력과 실무 역량 향상에 방점을 뒀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특강과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병행되어, 유학생들이 취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언어 스킬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미영 학생·취업처장은 “실전형 한국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유학생들의 직무 적응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열쇠”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서 자신 있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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