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이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장비 기구 설계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도체 장비 기구 설계 등 대전시 전략산업 분야의 실무 기술과 활용 능력을 배양해 지역 청소년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4일차까지는 반도체 장비 기구 설계에 필요한 솔리드웍스 프로그램 교육과 3D 프린팅 실습을 병행했으며 마지막 5일차에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기업 ㈜제이오텍을 방문해 생산 현장과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현업 엔지니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진로와 직무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승한 단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더 많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뿐만 아니라 국가 12대 전략기술과 대전시 6대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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