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양자제어물성연구소가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양자제어물성연구소는 교수, 학생, 연구자,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 및 반도체 AI 기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충남대 양자제어물성연구소와 물리학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4단계 BK21 광 및 반도체 소재 부품 혁신 인재 양성 사업단, ㈜파이버프로가 공동 주최했다.
양자제어물성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테라헤르츠 영상, 나노광학, 소재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을 진행함으로써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연구자 간 학술 교류를 도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류한철 교수(삼육대)가 ‘Deep Learning for Enhanced Terahertz Imaging’를, 소순애 교수(고려대)가 ‘인공지능 기반 나노 광학 구조체 및 소자 설계’를, 이인호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가 ‘Introduction to Julia Programming’를, 장승훈 박사(한국화학연구원)가 ‘소재 인공지능 연구, ChemAI와 함께 쉽게 시작하기’를 발표하는 등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전민용 소장은 “이번 국내학술대회는 연구자 간 협업의 기회를 넓히고 광 및 반도체 AI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특히 대학원생들에게는 융합적 연구 시야를 넓히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