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 재학생과 교직원이 대전‧세종‧충남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여름철 필수품 선풍기를 기부했다.
충남대 ESG센터는 15일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스탠드형 선풍기 53대와 머핀 빵은 대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상황에 맞춰 배부될 예정이다.
충남대 ESG센터는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전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 ‘CNU 같이도네이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풍기 기부는 지난해 충남대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2024 CNU 마음의온도 높이기 프로젝트’의 이월금을 재원으로 진행됐다.
ESG센터는 대전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로 800여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올해 3월에는 물품 기부 캠페인 ‘CNU 같이도네이션’ 일환으로 의류, 가전제품, 주방용품 등 생필품을 기부한 바 있다.
대외협력본부 김기광 본부장은 “작은 선풍기 하나가 무더운 여름을 조금은 시원하게, 머핀 빵이 청년들의 마음을 조금은 든든하게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써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부여받은 ESG 및 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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