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최근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가 방문해 격려의 말을 건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는 본교의 첨단 실습실과 바이오헬스 교육 인프라를 둘러봤다.
그는 “대전생활과학고는 지난 1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도약은 전국 교육계의 모범이자 귀감”이라며 “복지, 역량, 취업 등 모든 면에서 으뜸인 학교 환경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대전생활과학고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전국 최초 바이오헬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산학협력 강화와 첨단 교육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전략적 성과라는 설명이다.
대전생활과학고는 그간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우수학교 선정, 2년 연속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최우수 운영 학교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김영곤 차관보는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과 공교육 혁신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우수 사례가 다른 특성화고에도 전파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신익수 교장은 “교육부 차관보님의 방문과 격려는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학교, 그리고 지역을 넘어 전국을 선도하는 특성화고로 성장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