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사, 당진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현대제철 노·사, 당진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7.1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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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마중물주부봉사단, 당진제철소 기장단협의회 등 참여자들이 복구 작업을 마치고 피해 시민을 격려하기 위한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
현대제철 임직원 봉사단,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마중물주부봉사단, 당진제철소 기장단협의회 등 참여자들이 복구 작업을 마치고 피해 시민을 격려하기 위한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8일 당진시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지난 17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당진전통시장을 비롯해 용연동 일대가 침수되며 상인과 주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노사가 뜻을 모아 용연 1통을 찾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을 펼쳤다.

현대제철 노·사는 18일 당진시 용연동의 수해 피해를 입은 7가구를 방문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18일 당진시 용연동의 수해 피해를 입은 7가구를 방문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현장에는 현대제철 임직원,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마중물 주부봉사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피해를 크게 입은 7가구를 방문해, 진흙을 걷어내고 사용하지 못하게 된 가전과 가구를 옮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18일 당진시 용연동의 수해 피해를 입은 7가구를 방문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18일 당진시 용연동의 수해 피해를 입은 7가구를 방문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현대제철 관계자는 "당진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폭우가 시작된 17일에도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침수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도와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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