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은아 의원을 의회사무실에서 만나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과 이번 회기중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에 대한 각오를 들어 보았다. 

(인터뷰 내용)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책임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방재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실행의 뿌리입니다.

특히 이번 추경은 수해 복구, 민생 안정, 긴급한 현안 대응 등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예산들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정밀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예결위는 단순한 예산 심의를 넘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집행의 책임성, 그리고 시민 체감의 실효성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절실히 필요한 예산은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미집행 및 불용 예산의 반복적 발생 구조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점검하여, 앞으로의 예산 편성 체계 개선 방향까지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위원님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행정의 일방적 논리가 아닌 시민 중심의 민의가 반영된 추경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세금이 아산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이번 추경 심사에 정밀하고 단호하게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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