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 세계 직접 체험 구성
"자립 희망 키우는 소중한 계기"
"자립 희망 키우는 소중한 계기"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성광온누리학교(교장 이종권)는 최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로탐색 프로그램 ‘스쿨 오브 잡(Job)’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스쿨 오브 잡’은 제빵사, 화훼관리사, 악세서리 디자이너, 아로마 공예가, 네일아트 전문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직업군을 주제로, 현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직업 활동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학생은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스쿨 오브 잡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자립의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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