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발언에 시공무원들 바짝긴장
한나라당의 박성효 대전시장 당선자가 기존 정책방향과는 다른 정책들을 잇따라 제시하고 나서자, 대전시의 관련 부서에서는 박당선자의 의중을 파악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박성효 당선자는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남부권 호수공원 백지화와 대덕특구 경계 확대 등기존 정책과는 180도 다른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관련부서에서는 박당선자의 의중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한채 당황하고 있다.
대전시의 한 관계자는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잘 아는 박 당선자가 기존 정책과는 백 80도 다른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의도가 있을 것"이라며 관련 정보를 파악하느라 부산을 떨고 있다.
대전CBS 지영한 기자 youngh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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