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 하고 8일 공식 발표
정우택 충북지사 당선자가 정부부지사를 지낸 언론인 출신 김영회씨를 도지사 직무 인수위원장으로 내정하는 등 인수위원회 인선을 마쳤다.
정우택 지사 당선자는 인수위원장으로 김영회씨를 내정하는 등 전문가와 교수, 시민단체,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 27명의 인수위원 인선을 모두 마무리 하고 8일 명단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정 지사 당선자는 8일 인수위원들과 함께 충청북도에서 마련한 도청 인근 충북건설공제조합내 인수위 사무실로 입주해 인수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수위는 앞으로 그동안의 도정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정 지사 당선자의 공약을 정책화하는 작업을 벌이게 되며, 충청북도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정 지사 당선자에게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영회씨는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와 중부매일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충청리뷰 고문을 맡고 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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