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 세탁기를 설치하고,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화성엔지니어링(대표 윤영진)의 따뜻한 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산시는 침수 피해로 경로당에 임시 대피 중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현재 석정2리와 곡교1리 마을회관에는 침수 피해로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으며, 이 중 8가구 15명이 생활 중인 석정2리 마을회관에는 폭염 대응을 위해 선풍기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온양4동에서는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통장협의회(회장 김길환)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침수 물품 수거 및 잔해물 정리, 토사 제거 대청소 등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통인익스프레스 천안평택점(지점장 김상균)은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세제 5L 136개(약 700만 원 상당)를 아산시에 기부했다.
아산시는 이번에 기부를 받은 세제들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여 오염된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일상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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