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제37대 FIERCE 학회연합회 주관으로 학생 8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충남 금산군 남일면 초현리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전했다.
한밭대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단순한 재능기부를 넘어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협동심,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마을 분위기 개선을 통해 지역 마을의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학생들은 마을회관 등에서 숙식하며 4박 5일 동안 각자의 재능을 살려 마을 주택가 담장 등에 금산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친밀한 이미지로 캐릭터화 한 그림을 새롭게 그려 나가고 있다.
제37대 FIERCE 학회연합회 손수진 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여한 학우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활동에 임해주고 있다”며 “남은 기간 사고 없이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끝마칠 수 있도록 잘 살피고, 우리의 마음이 마을 주민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윤의 학생처장은 “우리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 마을의 가치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한밭대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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