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정책 연구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를 열어 초대 원장 후보자인 권영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적합'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특위는 세종시의 독자적인 정책연구기관 운영을 책임질 초대 원장으로서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특히, 연구와 교육 기능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연구원의 특성을 고려해 명확한 비전과 통합적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인사특위 위원들은 ▲정책 비전 ▲전문성 ▲도덕성 ▲조직관리 능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 과정에서 “관·산·학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와 교육 기능의 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인사특위 위원장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다각도로 검증한 결과, 세종시 주요 현안 해결과 정책 대응에 주도적으로 임하려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정책 연구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적합' 의견이 담긴 경과보고서를 채택함으로써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공식 출범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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