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국제협력센터 주관으로 ‘자동차 부품재 제조의 이해와 산업 직무 역량 교육’을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업직무·문화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박임호 협회장을 초청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 직무 태도, 문화 이해, 그리고 직무별 요구 역량을 전달했다.
특히 산업 현장 적응을 위해 필수적인 한국어 능력 향상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향후 E-7 비자 전환과 안정적인 국내 취업 연계를 위한 시범사업 등 실질적인 준비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특강에서 박임호 협회장은 “산업 구조를 이해하면 취업 전략이 보인다” 라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자기 강점을 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협력센터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원활히 적응하려면 직무 역량뿐 아니라 한국어 소통 능력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E-7 비자 전환과 취업 연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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