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대응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백석동·국민의힘)은 14일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열고 백석 5지구 도로개설공사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폐쇄 구간의 대체 통행 경로 검토 ▲공사 완료 이후의 보행 환경 변화 ▲현장 점검을 통한 개선 대책 마련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노종관 의원은 간담회에서 관계 기관에 임시 보행자 통로를 정비해 통학로를 개방하고, 평일 통학 시간에 보행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청했으며, 학부모와 학교 측에 공사 진행 상황이 신속·정확히 전달되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공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도시계획과 관계자, 백석5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 시원건설 시공사 관계자, 학교 측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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