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 '대전 0시축제'서 지역 상생의 장 마련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 '대전 0시축제'서 지역 상생의 장 마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1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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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대학 참여, 아트 플리마켓 및 외국인 유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작품 판매,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 참여 등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 조성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RISE 사업단(단장 정철호)이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은행동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개최된 '대전 0시축제'에서 "아트 플리마켓과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트 플리마켓과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

​​정철호 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관한 0시축제 아트 플리마켓을 통해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활기찬 지역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과 대학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행력, 그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교류 활동은 우리 대학의 역량과 강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및 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목원대학교가 주관하고 건양대, 국립한밭대,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한남대, 대전보건대 등 총 11개 대학이 협력하여 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목원대학교는 RISE 사업의 '지역창업 촉진' 과제를 통해 PEN CREATOR(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창작품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제품을 판매하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외국인 교육·정주환경 구축' 과제와 연계하여 부채 그림 그리기 체험 부스를 운영, 축제 방문객들에게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축제 준비부터 현장 프로그램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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