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식 개최
충남교육청,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식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08.26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개교식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교장 이종한)가 지난 3월 1일 개교해 첫 신입생 50명을 맞이했고 26일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는 2023년 9월 교육부로부터 제18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이후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문을 열었다. 학교는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및 유지·보수, 반도체 제조 분야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반도체 영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관 증축 및 리모델링 ▲반도체 실습동 구축 및 실습실 리모델링 ▲반도체 교육과정 신설 및 정비 ▲첨단 기자재 확보 ▲기숙사 증축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반도체 산업은 21세기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워 K-반도체를 대표하는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교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방한일 충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