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추석맞이 농.특산품.장터개설
유성구 추석맞이 농.특산품.장터개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5.09.08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선물은 청정유성에서....

유성구(청장 진동규)가 추석을 앞두고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생산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하였다.

 오는 9월 15, 16 양일간 유성구청 광장과 정부대전청사, 유성.진잠.구즉.탄동농협 등에서 운영하며, 판매가격은 ▶배는 7.5kg(11~12개)에 2만원 ▶햅쌀은 20kg 4만1천원, 새송이 버섯 2.5kg 5만원을 비롯해 꿀, 참기름등도 판매되며 보통 시중가격보다 10 ~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수입개방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민들에게 판로를 확보해주고 제수용품의 가격안정을 위해 '한가위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생산자가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시켜 주거나 연구단지 입주기관을 비롯한 각급 단체에 판매정보를 제공한 후, 주문을 받아 공급하는주문직거래를 실시할 예정이고 생산자와 대형 유통업체간의 계약출하를 위한 판촉홍보도 적극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공서, 연구단지 등 각급 민간기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위문품이나 선물용 판촉을 위해 '지역생산 농.특산품 선물하기'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성구청 송상호 축산유통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 및 수입개방으로 큰 시름을 겪고 있는 생산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