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세종시청 테니스팀 해체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세종시청 테니스팀 해체 관련 의견 청취 간담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29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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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채성 의장,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 등 만나 지역 체육계 의견 수렴
- "시민과 체육인 목소리 반영해 세종시 체육 발전 모색할 것"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 홍영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등 지역 체육계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논란이 된 세종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해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이순열 의원이 참석해 테니스팀 해체 문제 해결 방안 모색

​28일 의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이순열 의원이 참석해 테니스팀 해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철 세종시테니스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유망주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시청 테니스팀 해체는 어린 선수들의 꿈을 앗아가는 일”이라며, “성적 부진이라는 사실과 다른 이유로 해체를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 차원의 구체적인 개선안이 마련된 만큼 해체 결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임채성 의장은 “체육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들은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원님들과 함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개선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의원들 역시 “시민과 체육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여 세종시 체육 발전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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