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녹색장학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하여 산림·임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과 관련 분야 종사자 등의 안정적인 학업여건을 조성하고 취·창업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 모집은 학업 장학금(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일자리 장학금(취·창업자) 두 분야로 나뉘며 학업 장학금은 최대 300만 원, 일자리 장학금은 최대 1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jobs@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042-719-4315, 4346)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원장은 “녹색장학금이 학업 유지와 취·창업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임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1,379명의 학업 장학생과 961명의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와 청년들에게 일자리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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