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제33대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교육장이 1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헌화와 참배를 시작하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하였다.

차덕환 신임 교육장은 천안고등학교, 공주사범대학교, 한서대학교(교육대학원 석사), 공주대학교(교육학 박사)를 졸업하고 청양여상, 온양여자고, 둔포고, 천안제일고 교사, 설화고 교감, 덕산고 교장, 당진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창의인재육성과, 교원인사과 장학사, 천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충청남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관 등을 역임하면서 교육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을 소유한 교육 전문가이다.

차덕환 교육장은 취임식에서 "천안교육지원청의 교육 비전인 ‘행복한 학교 꿈이 있는 천안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수업, 책임 행정이 현장에서 뿌리내리는 행복한 천안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교육장은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사회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이 따뜻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혜와 힘을 모아 변화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차덕환 교육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내일까지 관내기관인 천안 시청, 서북경찰서, 서북소방서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천안교육 발전을 위해 각 기관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규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