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현판식을 열고 직업교육 대전환을 상징하는 ‘K-SHIFT’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출범을 통해 청년, 재직자, 외국인 근로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형규 학장은 “‘K-SHIFT, 직업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산업·대학·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국가와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RISE 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지역 상생을 목표로 지·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AI, 로봇, 반도체,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청년에게는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재직자와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9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터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