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손수빈 학생,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한밭대 손수빈 학생,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9.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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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김정철 교수(왼쪽)와 손수빈 학생
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김정철 교수(왼쪽)와 손수빈 학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화학생명공학과 손수빈 학생이 ‘제6회 KWSE 국제융합학술대회 BIEN 2025’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KWSE)가 주관한 올해 학술대회는 ‘국경 없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열렸으며, 약 25개국 600여 명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손수빈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Fischer-Tropsch synthesis over Co/zeolite beta nanosponge catalysts for branched hydrocarbons in the gasoline range’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로 연구의 혁신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3차원으로 연결된 메조다공성 제올라이트 구조체에 코발트 나노입자를 담지한 나노촉매 복합체를 성공적으로 제조했다.

이를 피셔-트롭쉬 합성 반응에 적용한 결과, 높은 화학 반응성과 긴 촉매 수명, 그리고 우수한 가솔린 및 지속가능항공유 선택도를 보였다.

김정철 지도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및 석유화학 공정의 실용화와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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