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당구협회는 지난 6일 애플당구장에서 세종시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당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김효숙 제1 부의장, 김충식 의원, 유인호 의원, 김현옥 의원과 윤강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장애인 당구선수와 세종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하여 장애인 생활체육의 확산과 장애인·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정식 경기 외에도 장애인들이 당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이벤트 경기와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석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당구대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생활 스포츠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당구협회 김재설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당구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당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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