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건강 보호ㆍ나눔 문화 확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양산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햇살 쉼 양산 펼쳐유'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 직원들의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산 사용을 생활화해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고 불쾌지수를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한편,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양산이나 겸용 우산을 기부받아 공공장소에 비치하는 ‘자율 나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받은 양산은 본청 1층 출입문 2곳에 설치된 ‘햇살 쉼 양산 보관함’에 비치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여 후 반납할 수 있으며 무인 운영 방식을 채택해 자발적 실천을 유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폭염 속 직원 건강 보호 ▲양산 기부를 통한 자원 순환 및 나눔 문화 확산 ▲직원 외부 활동 유도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의식 소통담당관은 “건강한 여름나기와 더불어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가 일상에서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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