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2025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 개최
KINS, 2025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9.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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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
2025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025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2003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

심포지엄은 '미래 에너지 수요와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혁신'을 주제로 미래의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가동원전의 지속적인 운영과 SMR 등 다양한 형태의 혁신 원자로 개발에 따른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의 개발 방향 및 기술적 도전과제에 대한 논의, 정보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전원자력연료(KNF), 두산에너빌리티, 미래와도전(FNC), 서울대, 경희대, KAIST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안전해석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날 종합세션에서는 △iSMR 심사 준비 및 안전해석 예상 현안 △중앙연구원 안전해석 기술개발동향 및 향후 계획 △두산에너빌리티 원전사업 현황 △기계학습 방법론의 안전해석 적용 △미래를 위한 KNF 혁신과 안전성 강화 기술개발 현황 △원자로 안전성 평가를 위한 가상원자로 플랫폼 활용 총 6개 주제에 대해 각 기관의 안전해석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 기술세션에선 △열수력 안전 △노심 및 핵연료 안전 2개 분야에서 총 12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태석 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규제전문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 자리를 통해 미래 원자력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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